철학자의 고전문학 에세이
책소개누구에게나 늘 친해지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다가가지 못하는 고전이 있다. 철학보다 문학을 사랑하는 한 철학자가 불멸의 고전들을 대신 읽어주고 풀어주고자 했다. 유명한 작품들이 왜 고전이고 명작인지를, 깊고도 친밀한 언어로 이해시켜 준다. 작품들의 내용과 해설을 담고 있지만, 고전은 몇 번을 읽어도 좋기 때문에 고전이다. 오히려 멀어 보였던 고전의 세계를 여는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행복과 비극, 사랑과 증오, 선과 악, 순정과 허영, 본질과 겉모습… 인간의 모든 것을 집요하게 탐구하고 세밀하게 표현할수록 오래도록 사랑받는 고전이 된다.의 저자, 철학보다 문학이 좋다는 철학자 김영숙은 이를 능란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언어로 증명해 보인다. 매 장마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로 가볍게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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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3. 03:26